현재 위치
  1. 언론보도

언론보도

게시판 상세
제목 국민일보 2004-11-02 ( 작성일 : 07-05-21 17:09)
작성자 둥근힘
  • 작성일 2020-10-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 348
평점 0점

등록일시]:2004-11-02 오후 5:20:58

[따라하는 프롭 세라피 ⑴] 발 마사지


발은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94개의 근육이 횡과 종으로 아치를 형성해 우리 몸을 지탱하고 균형을 유지해 준다. 한의학에서 발은 6개의 경락이 시작되는 곳이고,체내 오장 육부와 반응하는 36개 혈이 존재하며 인체의 모든 신경기관이 연결돼 있어 인체의 축소판으로 보고 있다. 발은 또 심장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데,사람이 1㎞를 걸을 때마다 대형 트럭 2대분(12톤)의 압력을 이용해 아래로 몰린 피를 심장을 항해 다시 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발 관리의 중요성은 따로 말할 필요가 없다.

발 관리의 기본 원리는 발바닥과 발등,종아리에 분포돼 있는 ‘반사구(신경이 집결된 곳)’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것. 방법은 프롭(반달형 받침목)을 발밑에 놓고 온몸을 지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들 반사구에 자극을 준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므로 손으로 하는 마사지보다 효과가 더 크다. 아래 순서로 프롭을 이용해 발 마사지를 해 보자.

1.산 올라가는 자세.프롭의 둥근면에 발 앞꿈치를 대고 산을 오르듯 좌우로 움직이며 5분간 밟아준다.아킬레스건을 비롯한 신체 뒷면 근육이 유연해진다.

2.산 정상 자세.둥근면에 두발로 올라가 5분간 밟아준다. 평발,까치발 등 변형된 발이 바로 잡히고 각질이 제거되며 모양이 좋아진다.

3.산 내려오는 자세.둥근면에 뒤꿈치를 대고 산을 내려오듯 좌우로 5분 밟아준다. 몸 전체가 곧게 펴져 인체 중심이 바로 세워진다.

4.국부 눌러주기. 통증이 느껴지는 발 부위를 둥근면 모서리에 대고 눌러준다. 처음엔 많이 아프지만 점차 개선되며 체내 장기의 기능이 좋아진다.

원유훈<둥근힘받침운동협회 회장·배제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02-3476-1306)>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